한림대학교, ‘2025학년도 하계 교수세미나’ 개최

-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 현황 및 자유전공학부 운영 계획(안) 보고

- 신임교원 소개와 정년퇴임식 진행

- 도헌학술상 시상, 이경구 교수(한림과학원, 저작상), 이병기 교수(인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논문상), 석재은 교수(사회복지학부, 칼럼상) 수상

<사진: ‘한림대 2025학년도 하계 교수세미나’ 단체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8번째 윤희성 이사장, 9번째 최양희 총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8월 28일(목) 쏠비치 삼척에서 윤희성 이사장과 최양희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 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하계 교수세미나' 1일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미나는 29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일차에서는 ‘강원RISE사업 등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 현황 및 자유전공학부 운영 계획(안)’과 ‘취업 인식 실태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한림 포털 및 대학 대표 홈페이지 구축’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며 정년퇴임을 맞이한 주동률(인문학부 철학전공), 박준식(사회학과), 김상훈(법학과), 김상철(화학과), 엄연석(태동고전연구소), 김진국(SW중심대학사업단), 고형석(산학협력단) 교수의 퇴임식이 진행됐으며, 아울러 2025학년도 2학기에 새로 부임하는 인문사회융합연구원 김정환 교수를 포함한 총 10명의 신임교원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 이야기 1~4」, 「조직의 혁신을 불러오는 힘, 질문」 등의 저자인 신일용 작가를 초청하여 ‘동남아시아를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미래, 교수님 손에 달렸다!’를 주제로 오케이JOB 대표인 권성일 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최양희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대학 구성원과 재단의 넘치는 사랑과 지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으며, 다시 4년을 한림대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등 어려운 현실이 있지만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9월 10일 취임식에서 발표할 ‘한림대학교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한림대의 탄탄하고 순조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림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RISE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한림대의료원과 인공지능 로봇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성과가 학문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는 이번 교수세미나 1일차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업 추진 과제들을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 운영과 ‘Hallym Vision 2040’ 수립 및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2일차 세미나에는 학내 학문적 분위기를 고양하고 교내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도헌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자는 이경구 교수(한림과학원, 저작상), 이병기 교수(인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 논문상), 석재은 교수(사회복지학부, 칼럼상)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격려금이 수여된다.